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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붇옹산의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마일리지맨 2017.9.13
http://cafe.naver.com/jaegebal/274699
블로그에 적은걸 가져오느라 좀 반말스런운점
이해부탁드립니다.
9월들어 거래가 더 한산한 느낌이다. 8.2 대책후 급급매가
내려온건 매매가 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그렇게 급한 급매도 크게
안보이고, 매수.매도 전부다 한산한 느낌이다.
현재 강남권은 강보합에 입주가능한 물건은 팔려나가는 느낌이고,
지난주 반포 센트럴자이 경쟁이 쎄게 나오면서 주말에 거래가 좀 일어날 줄
알았는데, 시장에 큰 영향은 없어보인다.
잠실5단지같은경우 도계위 통과로 예전같으면 한껏달아오른 축제 분위기
였을텐데, 조용한 느낌이다. 시세는 전고점을 넘어선 거래가 있었고,
그 한건의 가격이 높아서 중개사들은 다들 쉬쉬 하는 느낌이다.
(가격이 높으면 거래가 안되니깐 ~~)
도계위 통과후 15.5억에 한건 거래되고, 그보다 더 높은 가격에 한건 더
거래되고 지금은 매수.매도다 조용하다...
잠실5단지 영향이어서인지, 주변 엘리트파나 진미크의 매물도 들어간 느낌이고,
엘리트파는 규제전 가격에서 비슷하게 몇건 거래가 있었다.
잠실도 여전히 견고한 느김이다.
목동같은 경우 뒷단지는 20평이 5억6~7000 전후 두건정도 거래가 지난주에
일어난것같다. 전고점대비 4~5000 정도 조정된 느낌이다. 거래는 이정도
가격은 내려와줘야 되는느낌이고, 11단지같은경우 입주가능한 20평이 규제후
6억에 거래가 있었다. 그리곤 지금 호가는 5억7000 정도 내려온 느낌인데,
대부분 전세낀 거래라 쉽지는 않아보인다.
재개발쪽도 좀 살펴보면 물건이 참 안나오던 동네도 2~3000 정도 떨어진
가격에 나오고있고, 거래는 초투가 적게드는 입지좋은데는 장기로 보고 매입하는
사람들은 나오고있다.
현재 분위기를 보면 규제후 거래소강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매수 매도도
뭔가 불확실한 상태서 움직이기가 쉽지않아보인다.
그럼에도 여전히 다음 매수처를 찾기위해 부지런히 임장다니는 사람들이 보인다.
분당도 지난주 투기과열지구 지정이후 거래가 조용한느낌인데, 지정전에도 딱히
거래가 크게 일어나거나 그러진않았는데, 분당은 규제이후로도 리모델링 이슈를 받은
한솔5나 느티마을 영향도 좀 보여서인지, 지표상으로 올라서나와서 규제를 받은
느낌이다. 그럼에도 지난주보니 48평이상 중대형은 입주가능한 물건으로 꾸준히
찾는 느낌이다. 시장이 어려울땐 되려 중소형보단 중대형이 더 견고한 느낌이다.
광교는 현재 단속중이다. 중흥같은경우 집중단속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나와서
단속에 걸리는물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중흥은 가격이 높아서 거래가 안되는것보다는
현재 부동산들이 거래를 하고있지않고, 집중단속 타켓으로 향후엔 다운도 어려울 수
있어서 거래는 쉽지않아보인다.
아이파크와 더샾은 중학교 발표로 분양권 호가가 올랐다. 다 1억을 부른다는데,
매수가 따라가기 어려워 보인다.
동탄같은 경우 현재 누구나 알고있듯이 입주물량이 많다. 속속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들이 나오는데, 동탄2 신도시도 그렇지만 현재 동탄1신도시나, 주변 영통
같은 주변지가 더 어려워보인다. 집주인들은 전세만기에 집을 빼줘야하는데 주변
입주로 전세가를 내려도 세입자를 찾지못해서 고생하는 느낌이다.
이런 어려운경우가 앞으로도 종종 보일것같다.
분양권은 알다시피 대부분의 지역이 다 거래가 어려운 분위기에 동탄도 그것을
피해가긴 어려운 분위기다. 좀 보니깐 요즘 동탄 임장을 심심찮게 다니는 분들이
보이는데, 대부분 입주물량 지나가면 오른다는 느낌에 바닥을 칠때 매수하려고
움직이는 분들이 많아보인다.
다산도 현재 단속이 계속나와서 분양권 조사중이다. 대략 230건 정도가
걸렸다는 소문이돌아서인지 부동산을 통한 거래가 어려워보인다.
(많은 분들이 분양권 거래가 어렵다고 하시는데, 그 이유중하나가 업자들 단속에
거래자체를 기피하는 영향도 큰것같습니다. )
다산 자이가 30평대 분양가 5억으로 패기있게 분양을 하는데, 과연 바로 1순위
완판을 칠지 지켜보자는 입장이고1순위는 어려워보이고 2순위까지 가지 않겠냐는 반응들이 나온다.
현재는 거래가격이 크게 의미가 없는 분위기같다. 물건 상태에따라 구축은 규제전
가격보다 더 올라서 거래가 되기도하고, 급한건 억억하며 내려서 거래가 되기도하니
거래가격은 시장의 분위기와 큰 의미를 두긴 어려워보인다.
중요한건 거래량이 많이줄었다. 거래량이 계속 주는 느낌인데, 이게 언제까지 지속될지
좀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제 김동연부총리께서 보유세 인상은 없다. 라고 강하게 이야기하셨는데,
현재 당정이 좀 발란스가 안맞는 느낌입니다. 불확실성은 사람들의 지갑을 닫게합니다.
향후 이런 모양세가 지속된다면 거래는 더 힘들어보입니다.
본격 이사철이 다가오는데, 곧 추석도 다가오니 사람들은 왠만하면 추석이후로
미루자라는 반응도 나오니 시장 상황은 그이후 좀 더 지켜보는게 좋아보입니다.
하늘이 참 맑네요. 가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