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 : 부동산정보 - 뛰는 전셋값…대형이 주도
부동산정보 자유게시판 갤러리
부동산에 대한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뛰는 전셋값…대형이 주도 | 뉴스

2017-06-02 13:58

페이지 정보

행복한아재
조회4,317회   댓글1건

본문

중소형이 그동안 많이 오르긴 했죠.

대형과 매매나 전세가가 거의 차이가 없긴 하더군요

일시적인 반등인지, 트랜드의 변화 조짐인지 논하기는 아직 이른감이 있습니다.

 

서울 전셋값 전주比 0.12%↑ …2015년 12월 이후 최고 상승률
큰 아파트 선호 현상 살아나


0004007012_001_20170602111128257.jpg?type=w540(자료사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전셋값 상승률이 1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이는 가운데 부동산시장에서 소형(전용면적 60㎡ 이하)보다 대형(102㎡ 초과) 아파트의 전셋값이 더 뛰는 별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소형이 전셋값 상승을 주도하던 기존 흐름과는 다른 모습이다. 대형 아파트 전셋값의 상승으로 2008년 말 금융위기 이후 '찬밥' 신세로 전락한 대형 아파트가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12% 올랐다. 주간 상승 폭으로는 2015년 12월21일(0.14%) 이후 약 1년5개월 만의 최대치다. 

전셋값 과열은 대형 아파트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새 전셋값 상승세를 분석해보면 서울의 전용면적 102㎡ 초과~135㎡ 이하 아파트의 전세가격 지수는 지난해 5월30일 기준 106.5에서 지난달 29일 109.7로 3.0% 뛰었다. 반면 이 기간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전세가격지수는 108.5에서 111.6으로 2.86% 올랐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이 선호하는 소형 평형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대형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다. 이는 1년 전과는 상반된 현상이다. 

실제 서울 전용면적 60㎡ 이하의 월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015년 5월 99.1에서 2016년 5월 107.1로 8.07% 급등했다. 같은 기간 ▲60㎡ 초과~85㎡ 이하 7.98% ▲85㎡ 초과~102㎡ 이하 6.86% ▲102㎡ 초과~135㎡ 이하 6.46% ▲135㎡ 초과 4.72% 등으로 규모가 작을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1년 새 전셋값 상승을 주도하는 아파트 크기가 소형에서 대형으로 바뀐 셈이다.

0004007012_002_20170602111128298.jpg?type=w540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마찬가지다. 지난 1년간 가장 큰 규모로 분류되는 전용 135㎡ 초과 전셋값 상승률은 2.02%로 가장 높았다. 이 밖의 규모에서는 ▲60㎡ 이하 1.15% ▲60㎡ 초과~85㎡ 이하 1.62% ▲85㎡ 초과~102㎡ 이하 1.63% ▲102㎡ 초과~135㎡ 이하 1.91% 등을 기록했다. 큰 아파트일수록 전셋값 상승세가 더 컸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콘텐츠본부장은 "최근 중소형 위주로 가격이 오르면서 소형과 중소형, 중소형과 대형의 전세ㆍ매매 가격 차이가 좁혀진 상황"이라며 "이 탓에 조금 더 큰 규모의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와 앞선 소형의 가파른 상승이 맞물리면서 대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해리님의 댓글

해리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까 해요.

게시물 검색
게시판    부킹에 바란다     ⓒ 부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