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할머니 이야기. 78 (하락 시그널) |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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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옆집할머니 시리즈 최신건 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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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옆집 할머니 이야기. 78 (하락 시그널) (행복한 내집 만들기) | 작성자 중수 2017.7.8
http://cafe.naver.com/skybluehznvm/41195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옆집 할머니께 전화를 했어요. 할머니는 비 오는데 빈대떡에 막걸리가 최고라며 빈대떡은 할머니가 준비할 테니 막걸리나 사가지고 오라고 하셨어요.
옆집 할머니께서는 부동산 상승기에는 규제가 점점 강해지고 투기 과열지구 지정 정도는 있어 줘야 한다시며 서민경제의 붕괴를 막기 위해 적당한 규제는 필요하다고 하셨고 이번 LTV, DTI 10% 조정 규제는 아직은 정부에서 부동산 거품이 심하게 있다고 판단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셨어요.
옆집 할머니께서는 국토부에서 어리숙 하게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동산에 관한 축적된 데이터와 정보는 정부보다 많이 가지고 있는 연구 기관은 없다고 하시면서 정부의 정책은 시장을 이길수 없지만 그래도 서민들이 믿을 건 정부 정책과 경험뿐이라고 하셨어요.
옆집 할머니께서는 지속적으로 말씀 하셨듯이 2020년 이후에 침체기가 올 거라고 생각하신다고 한 번 더 말씀하시며 그전 까지는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상승한다고 하셨고 부동산의 폭락이 있으려면 그만큼 큰 폭등이 와야 한다고 하셨어요.
옆집 할머니께서는 고점 징후는 미국 증시의 조정이 금리 하락과 맞물리면 부동산 침체는 꼭 동반된다고 하셨고 또 비 이성적인 투기 심리로 입지도 좋지 않고 분양가도 싸지 않은 곳이 수백 대 수천 대 일의 경쟁이 나오거나 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의 갭이 많이 벌어 지거나 하면 고점 징후라며 이런 징후 들을 잘 살펴보시라고 하셨어요.
옆집 할머니께서는 특히 송도, 광교, 동탄, 미사, 위례 같은 새로운 신도시의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수천 대 일 이면 뒤도 보지 말고 투자를 쉬라고 조언하시며 비 이성적인 투기 심리는 꺾이게 마련이라고 하시며 달이 차면 기울기 마련이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게 세상 사는 순리라고 조언하셨어요.
또 옆집 할머니께서는 경기가 침체되거나 집값이 하락할 경우 정부는 집값 하락을 그냥 보고만 있지 않고 부동산 투기를 다시 조장한다는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주택시장 달래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하시며 1가구 1주택 실거주자 들은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이 맞으니까 너무 부동산 가격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하시며 제발 네가 사는 그곳이 좋으니까 인터넷에서 쌈 박질 좀 하지 마시라고 조언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