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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흐름 파악에 아주 좋은 글이라 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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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붇옹산의 부동산 스터디 | 작성자 또래미 2017.07.09
http://cafe.naver.com/jaegebal/221032
그동안 너무 바빠서 동향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 중개업소들이 몇주째
문을 닫았다가 최근 문을 연 곳이 많습니다
아직은 서로 눈치 보는 시장인데
매수가 강한 정도는 아니지만
매물이 너무 없는 곳이 많다보니
거래가 은밀히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거래가 된다 해도 실거래 신고를 최대한 늦추는 일이 많다보니
실제 어떻게 팔리는지도 정확히 알기 어렵고
해당 지역 중개업소도 거래를 많이 하지 못하는 곳은
시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도 정확한 동향을 올리기도 부담 스럽고
제가 보는 시장이
실제와 다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대략적인 느낌은 이렇습니다
점점 매도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그러면서 일부 매수자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매수에 가담하고
또 다른 일부 매수자들은
8월 대책 이후에 움직이려고 관망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부 대책후에
조금 조정 되는 매물이 있는지 문의 하다가
조정이 거의 안되고 매물이 늘지 않다 보니
내논 호가에 슬슬 거래가 일부 이루어지고
망설이던 매수자들이
일부는 매수에 가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월세는 잘 안나갑니다
삼성동 대치동 도곡등의 경우
전세 매물이 단지별로 몇개 없는데도
매물이 쉽게 소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전세를 보러오는 손님이 없다고 합니다
이러면서 갭투자 하는 분들이 내놓는 전세 매물이
시세가 낮아지기도 합니다
계절적인 비수기에
전월세 수요자 매수 수요로 가는 것이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개포와 같은 재건축 아파트는 정부 대책후
문을 닫는 동안 가격이 내린 매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전고점을 회복한 상태 입니다
개포의 경우 1단지와 4단지 거래가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1단지의 경우 관리처분인가 이후로
4단지는 이주비 받은 이후에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로
매도자들이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개포 4단지가 2800여 세대 인데요
이들 이주비가 8월 부터 풀리면서
주변 아파트 시장에 주는 영향을 지켜 볼만 합니다
강북 일반 아파트도
조금씩 강보합이 느껴 집니다
행당동의 경우
저가 매물 위주로
슬슬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매물이 점점 들어 가고
호가도 계속 오름세 입니다
대림 25평 비인기동이 52000 에 거래 된 후
25평 거래 가능 물건이
3-4개 정도로 줄었습니다
한진 25평은 준 로얄동 54000에 매수세가 따라와도 매물이 들어 가고
보통 54000-57000 정도 호가 합니다
옥수동 금호동 남산타운 등지도
행당동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산타운도 오른 호가에
매수자들이 따라 가면서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성동구쪽 대부분
매물이 귀한 단지가 많습니다
대치동은 더욱 강세 분위기 입니다
매물이 매우 귀합니다
20-30평대는 물론이고
40평대도 매물이 많지 않고
비로얄동 매물만 있습니다
소형 단지인 대치동 롯데케슬 리베는
불과 한달전에 145000 정도씩 거래 돠다가
지금은 155000에도 매수세가 붙고
집주인들은 16 억을 부르기도 합니다
대치아이파크도 20-30평대 매물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40평대도 두세달 전보다 호른 호가에도
로얄층은 메물 잡기가 어렵습니다
아직도 54평은 아직 덩어리가 크다 보니
쉽게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54평의 경우 20-22억 정도 호가 하고
전세는 17억에서 18억 정도 나옵니다
대형 전세가 비율이 85 % 정도 하다보니
전세입자들이 매수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역삼동 푸르지오와 단지의 중소형은
24평 10억 하는 가격에 매수를 꺼리던 수요자들이
부동산 문을 닫고 있는 기간에 가격이 적응이되는지
10억에 거래가 이루어지지고 합니다
20평대 매물은 전무 하고
30평대 매물은 월세가 있어서
거래가 어렵다고 합니다
역삼 개나리쪽 대형도 오른 호가에서
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역삼동쪽 대형은 그래도 매수자들이
쉽게 따라오지 않으면서
거래는 부진 합니다
아이파크나 개나리 푸르지오는 더욱 매물이 귀하고
팬타빌 대형은 16- 17억에 매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치동 개포우성의 경우
매수 문의가 있고
조금씩 호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문을 닫다가 최근 열면서
초강세 분위기 입니다
이번 상승장에서도 활발하게 거래 되지 않았던
강남쪽 대형 아파트가 시간이 갈수록
강세 분위기로 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강남 대형의 움직임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전세가율이 50% 를 밑돌았는데
최근 80 % 정도 되니
그러면서 과거고점에서 10억 가까히 내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강남 대형에 대한 집값 하락의
트라우마가 점점 잊어져 갈 때 쯤이면
큰 폭의 상승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어쩜 최근 강남 40평대가 상당히 오른거 보면
그런 일의 신호탄 일 수도 있습니다
도곡렉슬 43평 타워형의 경우
두달전 15억 하던 가격이
지금은 155000 씩 거래 되다가
지금은 16억을 호가 합니다
판상형 좋은 것은 18억 이상에도 매물이 잡히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강남 기존 아파트는
20-30평대 매물이 매우 귀하고
거래가 많지 않던 40평대 매물이
이번 상승장에서 많이 줄어 들고
가격도 1억 이상 오른 곳이 많고
50평대 이상 대형은
아직도 거래는 많지 않고
매물도 크게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매매보다는 전월세가 활발한 도곡동 타워펠리스 조차도
60평대 이하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매우 귀한편 입니다
타워 1차 57평의 경우 18억에서 19억을 호가 하고
타워의 주력 평형인 60평대 이상은
매물이 적지만 매수 손님이 적어서
거래는 부진한편 입니다
1차 51평은 14-16억 정도
2차 48평은 중저층이 16억에서 165000 정도 매물이 있습니다
2차 54평은 최근 165000에 거래 되고
60평이 20억에 거래 된 것 같습니다
3차 53평은 16억 전후에 매물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화려한 명성에서 지는 해 같은 타워펠리스는
막상 매수 하려면
아직도 가격벽이 높습니다
60평대 이하는 매물이 항상 많지 않습니다
타워에서 60평대 이상 에서 거주 하던 나이드신분이
적은 평수로 옮기는 분들고 계시고
월세가 다른 아파트 보다 잘 나가다 보니
작은 거 사서 월세 받으려는 수요
이분들은 리스크 있는 상가 사느니
차라리 상가대신 타워 사서
월세 받는 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형에 거주 하면서 자녀들 한테
작은 평형을 사주는 수요등으로
매물이 나오면
그럭저럭 거래가 됩니다
60평대 이상은 다른 대형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거래가 활발한편은 아니지만
매매와 전세갭이 작다보니
전세 살던 분들이 매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0평대 이상도 막상 원하는 구조와 층을 사려면
최소 22억 이상은 줘야 가능 합니다
보통 2차 60평대는
향 구조 층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2차 60평대는 향과 구조 층에 따라서
19억-25억 정도 시세 입니다
1차 주력평형인 69평도 20-24억 정도 호가 합니다
타워는 한물 갔다
타워는 싸다 하는 시선은
어쩌면 아닐수도 있습니다
타워 60평대는 일반 아파트 45-50 평대 느낌 입니다
가격도 비슷 합니다
제가 타워 초장기에 아이들 어릴때 살았었는데요
그 당시 타워 60평대와
동부 45평이나 53평과 가격이 비슷햇었습니다
전세값도 비슷 했었구요
지금도 매매값과 전세값이
가격이 비슷 합니다
즉 10여년 동안
일반 아파트 가격 흐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타워 60평대는 과거 고점일때
30억 호가 했었는데요
지금은 가격이 10억 가까히 내려서
아직도 회복 못하고 있습니다
이걸 이야기 하면서
타워펠리스의 눈물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강남 대형의 굴욕 입니다
대치아이파크 54평 같은 경우도
사정은 비슷 합니다
고점 가격이 30억 정도 였는데요
지금 20-22억 호가 합니다
렉슬 60평대와
동부도 아직은 전고점에서
아직 한참 회복이 안 된 상태 입니다
제 주변에 타워 초장기 거주 하시는 분들은
거주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 같습니다
물론 거주에 불만이 없으니
아직 거주 하시겠지만요
관리비가 많이 나오고
환풍에 취약한 편이지만
편리한 것이 많습니다
보안이 잘 되다 보니
타워에 적응 하던 분들은
계속 타워에 계속 사시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살아본 경험은요
환풍에 취약 하지만
그래도 김치찌게도 해먹고
청국장도 해먹고
다른 아파트 하는거 대충 합니다
주방에 에어커튼 같은거 있어서
음식 냄새로 잘 빠집니다
60평대 살았는데요
가물 가물 하지만
관리비는 70만원대 ?
여름에는 110 정도 나온걸로 기억 합니다
그런가 보다 하면서 살면
살만 합니다
어쩜 주상 복합은 노인들이
살기가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이제 10여년전 지은 아파트
점점 노후화 돼도
우리 생전에 재건축 힘들거고
그럼 이런 주상복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신도시에 사는데요
쾌적한 신도시에 살면서
교통 빼고는 만족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여름에는 개구리와 동거 하면서
시원한 여름밤 산바람이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저도 몇 년 있으면
60대 되면
지금 세 주고 있는
타워에서 지낼 계획 입니다
투자 보다는 완전히
실거주 목적으로 보유 하고 있습니다
늙으면 펀하게 사는게 제일 인 것 같습니다
아는 노인분들은
거기 살면서
나이들면 밥도 적게 먹다 보니
타워 아래 식당에서 1일분 시켜서 두분이 드시고
대충 지하 슈퍼 이용하면서 만사 편하게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지하 슈퍼를 자기집 대형 냉장고라 부릅니다
필요할 때 엘리베이터 타고 가서 대충 소량씩 사오니까요^^ )
그래도 이렇게 쾌적한 곳이 아직은 좋습니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입니다
이야기가 다른 쪽으로 흘렀습니다
다시 다른곳
동향을 정리 하면요
가락동 헬리오시티의 경우
단속 이전에 매수자가 붙으면 가격을 더 올리던 분위기에서
그 가격이면 팔겠다는 매도자들이 나오면서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둔촌도 조금 주춤 하다가
최근 강보합 입니다
목동도 11단지의 경우
27평 7억 안되는 월세 있는 매물이 급매로 최근 거래 되고
권리관계가 좀 복잡한 매물 빼고는
모두 7억 이상 호가 합니다
20평대는 6억 근방에서
매도자 매수자간 치열한 기싸움이 한창 입니다
위례는 22단지 24단지의 중소형 평형이
비교적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한두달 전보다 6000 정도는 오른것 같습니다
위례 중대형은 양도세 등 문제로 매물이 잘 안나오고
입주 가능 한 매물이 귀하면서
거래는 부진 합니다
미사의 경우는 강동구 재건축 이주 세력의 영향인지
전세가 초 강세 입니다
매매는 공공 단지나 분양권 모두 강세 입니다
84형은 28단지나 18단지 19단지 9단지 등과 같은 선두 단지는
로얄층은 6억은 주어야 매수 가능 합니다
다른 2단지나 11단지도 강세 입니다
5억 중반대 시세 입니다
분양권의 경우 매물이 진작 부터 귀해서
점점 호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동탄의 경우 시범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많이 거래되다가
요즘 다시 매수세가 주춤 하는 것 같습니다
물량이 많은 것이 주요 원인 같습니다
요즘에는 겁을 많이 먹는지건지
다운계약을 부담스러워 하면서 거래 하는 것 같습니다
광교 분양권도 실제 거래 가격으로
양도세 신고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저는 최근 분양권을 매도 했는데요
다운 쓰지 않고
양도세 매도자 부담으로 한다니
오히려 중개업소에서 거래를 꺼리더라구요
제것이 실거래가 올라가면
다른 거래가 들통 날까
우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인에게 어렵게 매도 했습니다
탈법과 탈세를 하지 않는
정정당당한 시장이 정착되길 바랍니다
투자자는 편법 말고
실력으로 수익을 내 봅시다
새 정부 들어서 이런 저런 정책이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정책에 너무 예민하다 보면
판단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습니다
시장의 큰 흐름은 규제 정책 으로
쉽게 바꿔지지 않습니다
거대한 에너지의 관성이 얼마나 큰지는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 입니다
이에 따른 움직임의 결과도 물론
본인의 책임 입니다
이럴때는 여건에 맞는
투자 방향을 어떻게 할지
충분히 고민해 보면서
때로는 과감한 행동이 필요 하기도 한 시기로 보여 집니다
방향이 결정 되면
던질것은 가격 너무 예민해 하지 말고
과감히 던지고
가지고 싶은 것은
먼저 가지는 용기가 필요 합니다
점점 긴장 되는 시장 입니다
파도타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바람이 심합니다
파고가 큽니다
그래도 이런 시장에서
진정한 승부를 경험해 보세요
보이시지요?
바람의 방향이
그냥 상승의 바람 말고요
어떻게 흐름이
달라지고 있는지가요 ^^
[출처] 일부지역 동향 (붇옹산의 부동산 스터디) |작성자 또래미